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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N이슈] "너무 미안해" 강성연, 남편 김가온과 태국 후아힌 여행중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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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tvN '따로 또 같이' 캡처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강성연이 남편 김가온의 밝은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 2회에서 부부들의 본격 '따로' 여행이 시작됐다. 태국 후아힌으로 떠난 박미선-이봉원, 심이영-최원영, 강성연-김가온 부부는 낮에는 아내팀, 남편팀으로 나뉘어 각자의 여행을 하고 밤에는숙소에서 부부가 함께 지내는 '따로 또 같이'를 선보인다.

아내팀과 남편팀으로 나뉘어 낮 시간을 보내게 된 이들은 극과 극 여행을 즐겼다. 아내들은 '아티스트 빌리지'를 방문해 벽화와 갤러리, 샵 등을 구경하고 그림을 그리며 적극적인 후아힌 투어를 하지만, 남편들은 숙소 수영장에서 망중한을 즐겼다. 특히 남편들은 학창시절 소년으로돌아간 듯한 환한 표정을 지어 아내들을 놀라게 했다.

박미선은 물놀이 중인 남편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여줬다. 영상을 본 강성연은 돌연 눈물을 흘렸다. 강성연은 "내가 너무 몸이 힘들어서 (이렇게 같이 못 놀아준다). 남편은 몸으로 노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행을 오길 잘 했다. 나도 좋지만, 이 사람이 저렇게 즐기고 풀어내는 것 같아서 좋다"고도 했다.

강성연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미선언니가 신랑들끼리 노는 영상을 보여줬는데, 신랑에게서 제 큰 아들 모습이 보였다"며 "너무 해맑고, 진짜 큰 아들이 정말 행복했을 때 웃는 웃음이 있는데 그 웃음으로 신랑이 웃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랑의 모습을 보는데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다. 말로 표현이 안된다"며 "그 모습 때문에 '나도 저 사람이랑 살면 나도 저렇게 웃게 될까'라는 생각으로 사랑에 빠졌었는데, 그 미소를 한동안 못 봤었다"고 덧붙였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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