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찬(31·LG 트윈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
차우찬(31·LG 트윈스)이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는다.
LG는 14일 “차우찬은 시즌 중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7월 중순에 검진했고, 그 결과 심각하지는 않지만 왼쪽 팔꿈치에 미세한 뼛조각이 발견되어 시즌 종료 후 제거 수술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차우찬이 내년 시즌 초반(4월) 복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LG 구단은 “뼛조각 제거술의 경우 재활 기간이 4~6개월 소요된다”이라고 전했다.
차우찬은 오는 16일 일본으로 출국해 18일 요코하마 미나미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차우찬은 올 시즌 29경기에서 12승 10패 평균자책점 6.09를 기록했다. 7월 4경기에 평균자책점 13.75로 부진했고, 8월에도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79로 부진했다. 시즌 마지막 등판인 지난 6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9이닝 동안 134구를 던지며 완투승을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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