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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전일야화] '나인룸' 김해숙, 이경영에 복수 꿈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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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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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나인룸' 김해숙이 과거 사건에 대해 알게 됐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 3화에서는 장화사(김해숙 분)가 기산(이경영)과 마주쳤다.

이날 장화사는 을지해이가 맡고 있었던 효자동 사건을 변호하라며 찾아온 방상수(임원희)의 손에 의해 법정으로 가게 됐다. 때문에 그곳에서 기산과 마주친 장화사는 번뜩이는 눈으로 그를 노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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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고민 끝에 법정에 선 장화사는 법정에 앉아 재판을 관람하는 기산을 다시 보게 됐다. 이어 그녀는 기산을 바라보며 과거를 떠올렸다. 과거 추영배였던 기산은 엉망이 된 얼굴로 차량에 탑승 했고, 이를 본 장화사는 "왜 이러냐 영배씨. 무슨 일이냐"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어 그녀는 약국 봉투에서 의문의 약을 꺼내 먹는 추영배를 바라보며 "당신만 보내지 않을 거다"라는 말과 함께 그가 건넨 약을 먹었다. 이어 그녀는 천천히 눈을 감으며 "그곳이 어디든 우리 거기서 만나자"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반면, 을지해이가 맡았던 사건의 재판에서는 국과수 부검 감정서가 오염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검찰 측 의견이 제시됐다. 때문에 을지해이는 그에 대한 반박 변호를 해야 했었지만, 그녀는 아무런 질문이 없다는 말로 재판장에서 침묵을 지켰다.

한편, 을지해이의 재판을 지켜보고 있었던 기산은 을지해이가 사직서를 내기 위해 로펌을 찾아오자 다짜고짜 그녀의 목을 조르며 "네가 감히. 내 아들을 망치려 들어?"라고 소리쳤다. 을지해이가 맡은 사건의 피고인이 기산의 아들이었던 것.

결국 그녀는 강성태(정석용)를 찾아가 "알고 싶어서 왔다. 장화사가 깨어나기 전 19시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물어보기 위해 왔다"라고 밝혔다. 그를 통해 기산의 주변에 추영배 사망 사건과 관련한 주요 인물들이 모여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을지해이는 행복해 보이는 기산을 보자 "넌 많이 행복해졌구나"라며 복수를 꿈꿨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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