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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미스 마' 김윤진, 윤해영 만났다…문희경 살인사건 해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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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김윤진이 찾아 헤매던 윤해영을 만났다.

13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스 마:복수의 여신'(연출 민연홍/ 극본 박진우) 7, 8회에서는 박 여사(문희경 분)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스 마(김윤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의문의 협박편지로 사망을 하게 된 허주영(이태경 분). 하지만 미스 마는 그런 허주영이 살해 당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진범을 찾기 위한 과정에 돌입했다. 이 때 또다시 의문의 사망자가 등장했다. 바로 박 여사(문희경 분)였다.

자살처럼 꾸며진 사건. 이에 모두들 사건의 진범을 찾을 수 있는지를 궁금해 했다. 이때 또 다른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등장했다. 바로 가정부 주복순이었다. 이 와중에 참고인 조사를 위해 경찰서에 방문한 미스 마의 뒤를 한태규가 쫓고 있었다.

경찰서에서 미스 마는 배도환(신우 분) 순경이 건넨 커피를 마셨고, 한태규는 그녀가 마신 커피컵을 가지고 자리를 떠났다. 컵에 찍힌 그녀의 지문을 채취하기 위한 것. 이에 과연 그녀의 정체가 탄로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의문이 높아졌다.

이후 또 한 명의 피해자가 등장했다. 바로 박여사의 집에서 일하던 가정부 주복순이었다. 이에 살인사건 현장 조사에 나선 조창길(성지루 분) 소장은 복순에 손에 쥐어져 있던 단서를 찾아냈고, 범인으로 고말구(최광제 분)를 지목했다. 냉장고에서 피에 젖은 칼이 등장했으니 고말구는 단연 범인으로 잡혀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모든 사건의 진범이 따로 존재한다고 생각했던 미스 마는 고말구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다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그렇게 지목된 범인은 바로 박 여사의 남편 최만식. 이에 그녀는 최만식에게 '당신이 박 여사, 허주영, 주복순을 죽였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돈을 요구하는 협박 편지를 보냈다.

이에 서은지(고성희 분)에게 과연 최만식이 돈을 주러 약속 장소에 나타나는지 염탐하라고 한 미스 마. 하지만 최만식은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고 그 때, 염은혜(이수미 분)가 서은지의 뒤를 덮쳤고, 이를 조창길이 잡으며 사건이 해소되는 듯 했다.

염은혜가 살인범으로 끝이 났어야 할 사건, 하지만 주복순 살해 당시 염은혜는 고말구의 집에 있었다는 알리바이로 혐의를 벗었다. 결국 사건은 염은혜와 최만식의 공범 형세로 흘러가는 듯 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최만식이 염은혜에게 혐의를 뒤집어 씌우기 위한 과정이었다.

그렇게 최만식은 구석에 몰리게 됐고, 최만식은 최우준(최승훈 분)의 목에 칼을 들이밀며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이때 최만식은 최우준에게 "내가 낳은 아들이 아니다"라고 얘기하며 우준은 충격에 빠졌다. 그러는 사이 고말구가 등장해 최만식을 낚아챘고, 진범을 잡아냈다.

진범을 잡아냈지만 인간의 본질을 깨달은 미스 마는 함부로 타인의 생활에 왈가왈부하는 사회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이 과정에서 힘을 합치게 된 서은지. 하지만 미스 마는 끝까지 서은지에 대한 의심을 풀지 않았다.

이때 미스 마를 찾아온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그녀가 찾고 있었던 이정희(윤해영 분)였다. 미스 마 딸 살인사건에 대해 이야기한 이정희. 미스 마는 다시 한 번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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