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배틀트립' 태진아X강남, 단양으로 떠난 '봉부자'(ft. 마늘♥)(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진=KBS2 배틀트립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태진아와 강남이 '봉부자 투어'로 단양으로 떠났다.

13일 밤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는 '국내 가을 여행'을 주제로 여행을 떠난 태진아 강남, 심현보 문천식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휘재는 "태진아 씨가 1년에 300곳을 간다고 한다. 유명 맛집만 다닌다고 한다"라며 이번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근거를 밝혔다. 태진아는 "'옥경이'로 뒤집어지기 시작하면서 전국을 다녔다. 최근에는 '장지기장'으로도 뒤집어졌다. 여행지에서도 뒤집어졌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남은 "같이 다니면서 살이 쪘다. 시골 가서 맛집에서 밥 먹고 행사 끝나고 밥 먹고 살 빼라고 하는데 밥 사주신다"라고 말했다.

단양으로 떠난 태진아와 강남의 여행이 먼저 공개됐다. 강남은 "제가 '배틀트립'으로 멕시코를 다녀온 적 있다. 역대급이었다. 하루는 제가 짜고 하루는 아버지 짜야 한다. 하루 잘못 짜면 큰일 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히든카드를 쓸 수 있다고 안내하자 태진아는 "충북 단양에 갔었다. 단양팔경이라고 있다"라며 단양을 제안했다.

강남은 검색 찬스를 썼고, 태진아는 여행을 설계하며 누군가에게 전화를 했다. 그는 "선생님 안녕하세요"라며 인사했다. '선생님'이라는 호칭에 출연진은 추리에 들어갔다.

태진아와 강남은 새빨간 슈트에 검정색 셔츠를 입고 여행에 나섰다. 둘은 단양 온달산성부터 갔다. 강남은 히든카드를 찾았다. 태진아는 "이분은 역사책이다. 역사 선생님은 아무나 하나"라며 게스트를 불렀다. 게스트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이었다.

온달산성을 둘러본 다음에는 마늘 떡갈비를 먹으러 갔다. 태진아는 "석회암 지대에 일교차가 크고 물이 잘 빠져서 마늘 재배가 가장 잘되는 곳이 단양이라고 한다"라고 소개했다. 떡갈비 가게 옆에는 한강이 흘렀다. 서울에 있는 한강 줄기가 남쪽까지 내려와서 남한강이었던 것. 강남은 "여기서 배 타면 서울 가냐"라고 물었다. 최태성은 "조선 시대 때는 실제로 뱃길로 이용됐다"라고 설명했다.

유람선을 타고 단양팔경 관람에 나섰다. 최태성의 설명과 함께 단양팔경을 보며 강남과 태진아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태진아는 "단양팔경 중 가장 아름다운 건 여기 없다"라며 강남을 데리고 갔다. 그곳은 바로 단양팔경 중 제7경인 도담삼봉이었다.

다음 날 단양 전통시장인 구경시장을 시작으로 둘째 날 여행을 시작했다. 강남과 태진아는 마늘 먹거리가 총출동한 구경시장의 맛집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새우 만두, 마늘 만두, 마늘 치즈 호떡 등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