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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현장톡] '같이 걸을까' 데니안 "윤계상, 예전 god 모습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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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같이 걸을까' god 김태우(왼쪽부터), 윤계상, 박준형, 손호영, 데니안 /사진=김현우 기자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같이 걸을까' 데니안이 윤계상의 예전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같이 걸을까' 제작발표회가 열려 god 멤버들과 오윤환 PD, 정승일 PD가 참석했다.

이날 데니안은 "다른 멤버들은 어딘가 아팠는데 저는 다행히 아픈 데가 없었다. 너무 가벼워서 물집이 안 잡혔나 싶었다"라며 "마음이 좋았다. 같이 걸으니까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게 느껴지더라. 다들 옛날 그대로의 성격이다. 특히 계상이의 모습을 보면 옛날 생각이 많이 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윤계상은 "어렴풋이 기억나는 제 모습이나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 같은 게 나이 들고 개인 활동을 하면서 많이 없어졌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존재함으로서 그 시절 기억이 고스란히 돌아오더라"라며 "옛 사람에 대한 소중함이나 제가 잃어버렸던 그때의 모습이 다시 생각나면서 감사하게 됐다. 멤버들에게 고마웠고 '우리가 다시 시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같이 걸을까'는 '친구와 함께하는 트래킹 여행'을 표방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god 멤버 박준형, 데니안, 윤계상, 손호영, 김태우 5인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숙박하며 생기는 일상을 담는다.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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