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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흉부외과' 고수, 어머니 심장 이식 받으려는데 교통사고...엄기준은 서지혜 수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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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서지혜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고수 또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11일 밤 10시 35분 방송된 SBS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연출 조영광/극본 최수진,최창환) 11~12회 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한 고수와 서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현일(정보석 분)과 윤현목(최석한 분)이 만났다.

윤현목은 윤현일의 전화를 받고 만나러 가려했고, 윤수연(서지혜 분)과 동행하자고 했다.

윤현인을 윤현목에게 아프리카 병원에 대한 선처를 요구했다.

하지만 윤현목은 이사회에서 보자는 말을 남기며 거부했고, 돌아가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윤현목은 최석한(엄기준 분)을 바라보며 “나는 틀렸다 제발 수연이만 살려주게”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석한은 “왜 그래야 되냐 다 들었다 우리 유빈이가 왜 그렇게 됐는지”라며 분노했다.

윤현목은 “우리 수연이는 아무 것도 몰라”라고 답했다.

그러자 최석한은 “우리 유빈인 뭘 안다고 내가 왜 살려야 하냐 내 딸도 살리지 못했는데 내가 무슨 의사라고”라며 소리쳤다.

윤현목이 사망하자 최석한은 윤현목을 심폐소생술을 하며 “죽지마 너도 니 딸 죽는 거 보고 가야지 내 말 아직 안 끝났어 돌아와 어서”라고 말했다.

한편 박태수(고수 분)는 윤수연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다행히 심장 박동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때 최석한이 수술실에 등장했다.

윤현목이 사망한 뒤 윤수연의 수술이 이어졌다.

심장에 철근이 박힌 윤수연은 생존 가망이 매우 희박한 상태였다.

그리고 윤현목이 탄 차에 윤수연도 동승했다는 사실을 안 윤현일은 충격을 받았다.

박태수는 응급실에서의 최석한을 저지했다.

박태수는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며 직접 수술을 지휘했고, 최석한과 합심해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한편 박태수의 어머니가 받을 심장 공여자가 나타났고, 박태수는 심장을 받기 위해 다른 병원으로 떠났다.

하지만 심장을 들고 돌아오는 길에 앰블런스가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박태수는 잠시 의식을 잃고 말았다.

병원에서 눈을 뜬 박태수는 동료 의사에게 "어머니의 수술은 어떻게 됐냐"고 물었지만, 동료의사는 대답을 바로 하지않고 주저하자 불안한 느낌이 든 박태수는 곧바로 사고난 몸으로 수술실로 뛰어들어갔다.

박태수는 분노한 목소리로 "최석한"을 외쳤고, 수술하던 최석한은 박태수를 돌아봤다.

수술대에 누워 있는 사람은 자신의 어머니가 아닌 윤수연이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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