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솔비X에디킴, 가을과 어울리는 신곡과 돌아온 뮤지션들(종합)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솔비, 에디킴이 진정한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솔비, 에디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뮤지션 뮤지가 함께 했다.

이날 에디킴은 "이번에는 이별 노래가 담겨 있는 앨범이다. 내 영혼을 갈아 넣을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다양한 장르가 한 앨범에 있다. 6곡이 있다"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솔비 역시 "'클라스 업'이라는 곡이다. 로마에 브랜드 화보 촬영차 갔는데 온 김에 꼭 노래를 써서 가야겠다 싶었다. 여행 하고 있는 도중 SNS를 열었는데 사진들이 막 올라오더라. 결국에는 모두가 클라스 업을 외치는 것이지 않나. 내 음악도 클라스 업이라는 주문 같은 느낌으로 가사가 떠올랐다"고 알렸다.

뿐만 아니라 에디킴은 조만간 박재정과 함께 공연을 한다면서 "우리 둘 다 축구를 좋아한다. 난 하는 걸, 재정이는 보는 걸 좋아한다. 난 골 넣을 때보다 한 명을 제칠 때 쾌감이 있다. 요새 영상 쪽에도 관심이 생겼다. 내 라이브 영상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솔비의 경우는 요즘 1인 방송을 한다면서 "채널 이름은 '로마공주 솔비'다"며 "여러 가지를 다루는데 평소 시트콤 같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시트콤 같은 일상이나 그림 그리는 등의 모습을 담는다"고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에디킴은 이날 오후 6시 공개 예정인 신곡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 히트곡 '너 사용법'을 라이브로 선보여 귀를 사로잡기도 했다. 솔비 역시 신곡 '클라스 업', 그리고 '외로워 괴로워'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에디킴은 "3년 9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많이 들어달라. 모든 수록곡들을 타이틀곡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솔비는 "이번 앨범을 처음으로 자작곡에 참여해봤다. 가을과 어울리는 몽환적 음악이니 자신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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