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같이 걸을까' 윤계상 "없어진 끈끈한 우정 되찾아, god 다시 시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같이 걸을까’ god가 출연 후 잃은 것과 얻은 것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 2층 JTBC홀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같이 걸을까’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오윤환 정승일 PD,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참석했다.

이날 김태우는 “촬영을 하며 잃은 건 발목이 아프다는 거다. 얻은 건 멤버들과 나눈 대화들이다. 앞으로도 깊이 소중하게 남을 것 같다. 방송이 아니면 모여서 훌쩍 떠날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싶었다. 10년~20년 웃고 떠들 수 있는 추억이 생긴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손호영은 “잃은 건 멋있음이다. 너무 자연스러운 모습만 있다. 얻은 건 ‘피가 섞이지 않아도 형제 같은 친구가 생길 수 있다’는 걸 깨달은 거다. 함께했던 추억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나에게 남아 있다는 걸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윤계상운 “잃은 건 아예 없다”며 “멤버들간의 끈끈한 우정이 개인 활동을 하면서 없어지기도 했고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예전 기억이 다시 나면서 그 시절로 돌아가게 되더라. 옛사람에 대한 소중함, 잃어버렸던 나의 모습을 만나게 됐다. 촬영이 마무리되는 순간 다시 우리가 시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