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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내 사랑 치유기' 감독 "또 가족 드라마? 가족탈퇴 소재라 신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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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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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내 사랑 치유기' 감독이 가족탈퇴 소재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성용 감독은 "가족 드라마는 많이들 봐왔고 경험했던 소재는 맞다. 그러나 나 역시 시놉시스나 대본을 보면서 이야기 나눌때 가족탈퇴 개념이 신선하게 다가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가족이라고 해서 모든걸 용서하고 내어주고 그래야되는 것만은 아닌데 우리 사회에서 가족이라는 키워드나 의미가 조금은 어떻게 정립이 되어있나 싶었다"라며 "정작 치유가 가족을 잃게 되고 찾게 되면서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데 그런 점을 색다르게 보여드리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꼭 혈연이 아닌 가족에서 오는 성장이나 치유 등에 대해서도 다뤄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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