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 운명아' 서효림, 패션 디자이너로 완벽 변신...화려한 귀한 예고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배우 서효림이 공항을 마비시키는 패셔니스타로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오는 11월 5일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 여자 주인공을 맡은 서효림이 패션 화보 모델급 아우라를 뿜어낸 촬영 현장 사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비켜라 운명아’는 평범한 시골 청년 양남진의 유쾌 상쾌 통쾌한 천지개벽 운명 개척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서효림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한 반전 매력의 유학파 패션 디자이너 한승주로 분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서효림은 빈티지한 선글라스와 각기 다른 컬러의 트렌치코트를 매치해 클래식과 트렌디를 오가는 독보적인 감각과 카리스마를 뽐내며 패셔니스타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트렌치코트 속에서 살짝 얼굴을 내민 레오파드 탑과 비비드한 블루 팬츠, 눈부신 핫핑크 하이힐까지 서효림은 범접하기 어려운 과감한 스타일을 소화해내며 도발적이고 당돌하면서도 톡톡 튀는 한승주 캐릭터의 개봉 박두를 알리는데 성공했다.

이날 촬영은 김포공항 입국장 로비에서 진행돼 수많은 인파의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서효림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흡사 런웨이에 선 프로 모델처럼 원샷원킬로 촬영을 마무리 지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비켜라 운명아'는 드라마 '내일도 맑음'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5일 오후 8시 23분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