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치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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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겸 프로듀서 리치가 오는 11월 10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리치는 10일 밤 SNS에 “여러분 저 장가갑니다. 8년 동안 철없는 34살 아들과 7살 아들 키우느라 너무 고생하신 대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히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어 “이렇게 늦게 식을 올려 너무 미안하고 죽을 때까지 죄인으로 살며 기면서 살겠습니다. 여러분들 직접 찾아뵈며 인사 올리겠습니다. #1110 #wearegettingmarry”라고 덧붙였다.
1998년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로 데뷔한 리치는 그룹 해체 후 솔로로 활동했다. 대표곡은 ‘사랑해 이 말밖엔’ 등이다. 이후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이하 리치가 남긴 글 전문이다.
여러분 저 장가 갑니다.
8년동안 철없는 34살 아들과 7살 아들 키우느랴 너무 고생하신 대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내 또한 이렇게 늦께 식을 올려 너무 미안하고 죽을때까지 죄인으로 살며 기면서 살겠습니다.
여러분들 직접 찾아뵈며 인사올리겠습니다.
#1110 #wearegettingm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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