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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전일야화] '우면동 입담꾼'… '한끼줍쇼' 김승우X잭슨, 100회 한 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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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김승우, 잭슨이 솔직 입담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100회에서는 배우 김승우, 그룹 갓세븐 잭슨이 밥 동무로 등장했다.

이날 강호동은 "오늘 '한끼줍쇼'가 100회다"라며 "이렇게 형님과 100회를 할 줄을 솔직하게 몰랐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오늘 100회니까 A급 밥동무들이 나올 것이다. 딱 보고 아니면 바로 가라고 할 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강호동과 잭슨은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잭슨은 "강호동은 카메라가 없으면 아들처럼 챙겨주는데 카메라만 켜면 내 기를 죽인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호동이 완탕면에 대해 이야기하자 "그것까지 알아야 하는지 몰랐다"고 농담을 던졌다.

한 끼 도전에 먼저 성공한 팀은 이경규, 잭슨 팀이었다. 잭슨은 어머니를 도와 반찬을 준비했고, 갈치구이와 고구마 줄기 볶음 등 푸짐한 한 끼를 즐겼다.

이경규는 "주로 식사를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이에 잭슨은 "주로 밥은 분식집에서 해결한다"고 밝히며 "혼자 살고 있다. 그래서 요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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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잭슨은 "한국어를 빨리 배울 수 있었던 이유는 연애"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때 2년 반, 3년 정도 연애했다. 내가 연애했을 때 뭐 때문에 한국어가 늘었나 생각해보면 싸울 때였다. 한국어를 엄청 열심히 배워서 싸웠다. 어렸었기 때문에 말도 안 되는 걸로 싸웠다. 문자에 이모티콘 안 보냈다고 싸웠다"고 덧붙였다.

또 "갓세븐으로 데뷔하기 전 펜싱 선수로 활동했다"며 "아버지가 펜싱 선수셨다. 또래들 사이에서는 세계 랭킹 11위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부모님이 반대를 하셨지만 음악을 선택 안 하면 늙어서 후회할 것 같았다"고 가수가 된 이유를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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