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새로운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가 온다.
오늘(11일) MBC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가 첫 방송된다.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도 뿜뿜하고, 침샘까지 뿜뿜하는 먹부림을 그린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에는 배우 신동욱, 권유리, 이열음, 김현준, 이민혁, 정이랑, 김기리 등이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
신동욱은 삼남매 중 첫째이자 절대미각 영업팀 팀장인 대장금의 후예 한산해, 권유리는 한산해를 만나 먹는 재미를 알게 되는 영업팀 신입사원 복승아, 이열음은 연예인 지망생이자 편의점 알바생인 절대 후각을 갖춘 삼남매 둘째 한진미, 김현준은 파워 쿡방 유튜버인 절대 손맛 삼남매 막내이자 한진미와 쌍둥이인 한정식, 이민혁은 미스터리한 훈남 편의접 단골손님인 아이돌 연습생 이민혁 역을 맡았다.
특히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지난해 화제의 예능드라마 MBC '보그맘'을 제작했던 선혜윤 PD와 박은정, 최우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앞서 열린 '대장금이 보고있다'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선혜윤 PD는 "'대장금이 보고있다'에는 주제에 맞춰 매회 세 가지 음식이 나온다. 먼저 동욱과 유리는 서울 경기권 실제 맛집을 찾아다닌다. 한 메뉴에 대해 어떤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지 둘을 통해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열음이와 민혁이는 편의점 음식을 소개한다. 저희가 레시피를 개발, 기존 레시피를 업그레이드 해서 매주 한 주제에 걸친 맛있는 조합, 꿀조합 음식 선보일 예정. 현준이는 어떤 요리를 집에서 할 때 맛있게 잘 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서 꿀팁을 알려줄 것"이라 덧붙였다 .
선 PD는 "MBC에서 했던 '하이킥' '논스톱' 처럼 시리즈를 하고 싶다"고 말하며 '대장금이 보고있다' 시즌제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오미경 PD는 "예능국에서 옛날부터 '소울메이트' '논스톱' 등 드라마를 만들어 왔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결을 물려받아서 사랑받는 시리즈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장금이 보고있다'가 MBC 예능드라마의 신화를 이어갈 수 기대가 되는 가운데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늘(11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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