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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골목식당' 분식집 사장님 '자신감↓' "그만 두려한다", 조보아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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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골목식당'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골목식당'에서 분식집 김연예 사장님이 자신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줬다.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도움이 필요한 신청 식당들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분식집 김연예 사장님은 손님이 너무 없자 다이어트용 해독 수프를 끓이거나 웹툰을 정주행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고 혼잣말을 자주 하는 모습 등을 보여줬다.

이에 백종원은 분식집을 찾아가 직접 방문했다. 분식집 사장님은 백종원이 오는 줄은 꿈에도 모르고 계속해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한참을 노래 부르던 분식집 사장님은 나중에서야 백종원이 가게 앞을 기웃거리는 것을 발견했고 "어떻게 누추한 곳까지 오셨냐"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뭐가 누추해요?"라며 맛있는 메뉴가 무엇이냐고 물은 후 여러 메뉴를 한꺼번에 주문했다.

다섯시가 넘은 지금 시각, 오늘 분식집 사장님은 첫 요리를 시작했다. 백종원은 가게에 대해 잘 알아보기 위해 하나씩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의욕이 많았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인수했으나 손님들이 냉정해 꽤나 잘해보기가 어렵다는 분식집 사장님. 사장님은 분식집의 메뉴들에 대해 "내 입맛엔 맞다. 그러나 손님들 입에는 맞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분식집 사장님은 가게에 사람이 많아 처음엔 인수하게 됐다고 말을 했고, 백종원이 "그럼 음식에 문제 있는 거네?"라고 말하니 순순히 "네"라고 대답했다. 영상을 통해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사장님의 모습을 지켜보던 조보아는 "엄마가 생각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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