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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AJU★이슈] 남자의 계절에 찾아온 걸그룹 '에이프릴, 위키미키, 프로미스나인'···'반짝반짝 눈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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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다. 가을의 쓸쓸함을 극대화할 남성 솔로들의 발라드가 강세지만 10월에 찾아온 걸그룹들의 공세도 만만치 않다.
아주경제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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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프로미스나인(fromis_9)은 지난 2집 이후로 활동을 중단했던 장규리를 포함해 완전체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프리 데뷔곡 ‘유리구두’를 발표하며 가요계 첫발을 내디딘 프로미스나인은 올해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To. Heart’, 6월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 ‘To. Day’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10월 새로운 앨범을 통해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더불어 2집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장규리가 돌아와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프로미스나인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된다.

프로미스나인은 이전보다 더 컬러감 넘치는 화사한 이미지와 물오른 여성미를 예고하며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홉 멤버 특유의 톡톡 튀고 청량감 넘치는 감성을 가득 담은 프로미스나인의 새 스페셜 싱글 앨범 ‘From.9’에는 타이틀곡 ‘러브 밤(LOVE BOMB)’을 비롯해 ‘댄싱퀸(DANCING QUEEN)’, ‘물들어’, ‘두근두근(From.9 ver.)’, ‘22세기 소녀(From.9 ver.)’까지 살짝만 들어도 상쾌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다섯 트랙이 수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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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키미키(WekiMe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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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는 11일 '틴크러시+러블리' 콘셉트로 가을 가요계의 문을 두드린다.

위키미키는 엠넷 '프로듀스 101'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의 유정과 도연이 소속돼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위키미키는 데뷔곡인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부터 통통 튀는 틴크러시 콘셉트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2017년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단일 앨범 최고 판매량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에 발표될 위키미키의 새 앨범은 기존에 위키미키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틴크러시와 러블리함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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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프릴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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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청정돌로 불리며 청순하고 깜찍한 매력을 어필해온 '에이프릴'이 보다 성숙해진 감성으로 확 달라져 오는 16일 돌아온다.

에이프릴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the Ruby’ 콘셉트 포토에서 멤버들은 건강미와 섹시미를 동시에 과시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여섯 멤버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눈빛은 그간 에이프릴이 내세워 왔던 청순함은 잠시 내려놓고 한 단계 성숙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감된다.

이외에도 걸그룹 에이핑크(Apink) 멤버 정은지도 미니 3집 앨범 '혜화'를 통해 10월 컴백한다. 정은지는 10월 서울·대구·부산에서 콘서트 '혜화역'을 개최하고, 오는 17일 미니 3집 '혜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장윤정 기자 linda@ajunews.com

장윤정 lind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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