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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위너의 멤버 김진우가 팬의 선물을 남다르게 인증했습니다.
최근 김진우가 SNS를 통해 올린 사진에서는 목에 연노란색 밴드를 하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팬들은 김진우가 꾸준히 두르고 다니는 밴드의 정체를 두고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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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대다', '목걸이처럼 두르는 초커다'라는 등 팬들의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지만 도무지 정체를 알 길이 없었는데요, 최근에서야 이 물건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한 누리꾼이 자신의 SNS를 통해 "혹시 제가 선물한 모자일까요?"라고 의문을 제기하면서 의문은 풀렸습니다.
알고 보니 김진우는 팬으로부터 선물 받은 노란색 비니 모자가 커서 쓰고 어려워, 모자를 잘라 목에 대신 두르고 다녔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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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선물한 팬은 "앞으로 모자 사이즈는 조심해서 선물하겠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위너는 최근 아시아투어 'WINNER 2018 EVERYWHERE TOUR'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트위터 'JustINU910926')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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