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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야구전광판] 패배를 모르는 롯데, 이제 KIA와 승차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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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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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10월 9일 화요일

문학 ▶ 삼성 라이온즈 8 - 4 SK 와이번스


삼성이 9회 극적인 역전에 성공하며 5강 희망을 이어갔다. 선발 백정현이 4⅓이닝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킨 가운데, 불펜으로 나선 양창섭이 3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초반 켈리에게 무득점으로 묶이며 힘겨웠던 삼성은 정영일, 신재웅을 차례로 공략했다. 8회 김헌곤의 솔로포, 9회 구자욱, 러프의 백투백으로 추격했고 이지영, 박해민의 적시타로 뒤집었다. 이후 3점을 더 내며 쐐기를 박았다.

사직 ▶ KIA 타이거즈 10 - 11 롯데 자이언츠

치열한 접전 끝에 롯데가 KIA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1회, 2회 득점하며 롯데가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KIA가 롯데 마운드를 폭격해 3회에만 대거 8득점했다. 롯데 역시 3회말 민병헌의 2타점 적시타 포함 4점을 만들며 1점 차로 추격했다. 점수를 주고받으며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고, 11회말 한동희의 2루타로 시작된 찬스에서 문규현이 끝내기를 작렬시켰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5위 KIA와 승차 없는 6위를 마크했다.

수원 ▶ 한화 이글스 10 - 6 KT 위즈

한화가 KT를 꺾고 3위 확정까지 단 1승을 남겨뒀다. KT는 경기가 없던 NC에 밀리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한화는 샘슨이 2이닝 1실점으로 일찍 내려갔으나 불펜 8명을 투입하는 물량 공세로 점수를 지켰다. 귀 부상에도 선발 출전한 김회성은 선제 투런포를 포함해 1596일 만의 3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용규도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이성열도 투런포로 데뷔 첫 100타점을 달성, 최진행도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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