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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포인트1분] '아내의 맛' 오세훈, "다시 태어나면 다른 사람과"…충격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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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신수지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오송부부’의 엇갈린 발언이 웃음을 자아냈다.

9일 오후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송현옥 부부의 일상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세훈과 송현옥은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으로 잉꼬 부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녹화장에서도 두 사람의 애정어린 모습은 그대로였다. 이를 지켜보던 장영란은 “다시 태어나면 또 서로와 결혼을 하겠냐”라고 질문을 던졌고, 두 사람은 동시에 대답했다. 그런데 부부의 대답이 ‘극과 극’으로 엇갈려 지켜보던 이들을 놀라게 했다. 송현옥이 "네"라고 대답한 반면, 오세훈은 "아니요"라고 답한 것.

오세훈은 "다음에는 좀 다른 여자랑도 살아야죠"라며 "(아내를)고등학교 2학년 때 만나 억울하다"고 덧붙였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이어진 역대급 러브스토리로 부러움을 샀던 오세훈의 이같은 발언에 패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송현옥은 "우리 부부가 확실히 동지애가 있다 싶은 게, 남편에게 이런 말을 들어도 기분 나쁘지 않다"면서 "왜냐하면 믿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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