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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손여은이 과거 둘째를 유산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7회에서는 최선주(손여은 분)가 11년 전 둘째를 유산한 과거사가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간은 1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유지철(장혁)과 이민우(하준)의 세계 챔피언 타이틀 매치가 진행됐다.
유지철은 경기 전 의문의 도박사로부터 승부조작 제안을 받았다. 그는 거액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유지철은 친구 때문에 전 재산을 잃을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다.
링 위에 오른 유지철은 무성의한 경기운영으로 질타를 받으며 이민우에게 패배했다. 유지철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둘째를 임신 중이던 최선주는 유산을 하고 말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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