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 2회에는 본인이 이혼 위기에 처했는데도 진유영(이엘 분) 걱정을 하고 있는 조석무(차태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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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무는 그간 숱하게 입으로 말해온 이혼이 현실화됐는데도 실감을 하지 못하는 눈치였다. 때문인지 강휘루(배두나 분)의 마음을 헤아리기보다 최근 유연히 재회한 진유영에게 더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진유영의 남편인 이장현(손석구 분)가 외도를 한다고 생각하고 계속해서 이에 대해 집착했다. 산책로에서 마주친 이장현에게 먼저 알은채를 하는가 하면, 우연히 함께 차를 마시면서도 “딴짓 안 하세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나 이장현은 “가끔 낚시 같은 거 해요”라고 엉뚱한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걸 묻는게 아니라는 말에 이장현은 “실내에서 하는 거 말씀하시는 거세요?”라고 계속해서 우문현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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