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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포인트1분]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김선호에 질투…남지현과는 '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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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백일의 낭군님'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백일의 낭군님'에서 도경수가 김선호에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9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정제윤(김선호 분)이 마을을 돌아다니다 홍심(남지현 분)을 만났고 홍심과 이야기하던 중 원득(도경수 분)을 만나게 됐다. "낭군이 있는 이를 희롱하면 되겠습니까. 남녀가 유별한데 대체 무슨 일로 얼굴을 맞대고"라는 원득은 정제윤을 쏘아보며 끝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았고 이에 정제윤은 원득과 홍심을 번갈아보며 "저 놈이 낭군이라니"라면서 뒤돌아섰다.

원득은 "저 형감이라는 작자가 내가 없는 새 수작을 건다"며 홍심에 얘기했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땡볕에 고생했네. 얼굴이 벌개졌어"라는 홍심에 원득은 "땡볕때문에 벌개진 것이 아니다. 화가 나서 그런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금 질투하는 거냐고 묻는 홍심에 원득은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거라. 내가 너 말고 다른 여인과 얼굴을 대고 있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어떨 것 같으냐"고 물었다. 그러나 홍심은 "난 괜찮을 것 같은디?"라고 웃었고, 홍심은 원득에 평상 위에 누워 보라고 한 후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며 "이대로 두면 따가울 거야"라고 얘기했다.

무릎에 누워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원득에 부끄러움을 느낀 홍심은 "눈은 감아줬으면 좋겠는디"라고 얘기하며 눈을 피했다. 이에 원득은 "보고싶은디"라며 더욱 그녀를 빤히 바라봤다. 홍심은 원득의 얼굴을 천천히 살피며 "눈썹이 참 진하다"면서 눈썹을 만질지 말지 망설였다. 이에 원득은 "만져도 된다"며 "허락도 없이 나를 마음대로 만질 수 있는 사람은 너 뿐"이라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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