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급조된 무대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노래를 선사하는 박현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현빈은 이날 예정된 대마도 공연을 소화하기 위해 배를 타고 이동했다. 험난한 여정이었지만 교통체증이 없다는 것에 만족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마침 일본을 덮친 태풍으로 인해 공연에 차질이 빚어졌다.
갑자기 공연장소를 옮겨 야외에서 간이로 무대와 객석을 설치하고 노래를 하게 된 것. 박현빈은 “큰 무대에서 공연을 못하게 된 거 같아요”라며 “그래서 갑작스럽게 원래 공연장 아닌 곳에서 공연장을 만들고 있어요”라고 제작진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러나 무대가 협소하다고 해서 박현빈의 노래 열정을 꺾을 수는 없었다. 박현빈은 어느 때보다 밝은 표정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분위기를 끌어올랐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