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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문규현 끝내기' 롯데, 5위 KIA와 승차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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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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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행 막차를 타기 위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이번 주 첫 맞대결에서 롯데가 웃었습니다.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연장 11회 말에 터진 문규현의 끝내기 안타로 KIA를 11대 10으로 물리쳤습니다.

4연승을 달린 6위 롯데는 최근 17경기에서 14승(3패)을 거두는 놀라운 기세로 5위 KIA와 승차를 없앴습니다.

KIA(0.486)가 승률에서 롯데(0.485)에 근소하게 앞서 KIA가 5위, 롯데가 6위에 자리했습니다.

롯데는 KIA와 남은 3차례 맞대결을 포함해 남은 6경기 결과에 따라 KIA를 밀어내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희망을 부풀렸습니다.

롯데는 10대 10으로 맞선 연장 11회말, 원아웃 이후 대타 한동희의 좌중간 2루타와 채태인의 고의볼넷으로 1, 2루 기회를 잡았고, 문규현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끝내기 안타로 4시간 45분에 이르는 혈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연장 10회 등판해 2이닝을 책임지며 팀 승리의 발판을 놓은 손승락이 승리투수가 됐고, 타선에서는 결승타의 주인공 문규현 외에도 이대호가 3안타 2타점, 민병헌이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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