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SNS 욕설 논란 사과 “변명의 여지 없는 실수, 깊이 반성 중” (전문)

사이먼 도미닉이 욕설 논란에 사과했다. AOMG 제공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이 지난 8일 불거진 욕설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쌈디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밤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적절치 않은 언행과 욕설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며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실수이며, 저의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보내주신 비판과 우려의 말씀들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어 쌈디는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이 반성하고 더 신중한 언행과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쌈디는 DJ웨건과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문제가 된 것은 해당 방송에서 보인 쌈디의 부적절한 언행이었다. 쌈디는 DJ웨건의 노래를 홍보하던 중 “인맥힙합이라고 X랄하고 있는데, 얘가 XX 인맥이 없을 것 같아? 인맥이 X나 넓으니까 인맥힙합하는 거지”라며 자신들을 향한 악플에 반박했다.

이어 쌈디는 자신의 태도를 지적하는 시청자들에게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비속어를 사용한 부적절한 폭언을 이어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다음은 쌈디의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사이먼 도미닉입니다.

지난밤 인스타라이브를 통해 적절치 않은 언행과 욕설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합니다.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실수이며, 저의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보내주신 비판과 우려의 말씀들 감사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이 반성하고 더 신중한 언행과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