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열은 9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KBO리그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7회초 홈런을 터뜨렸다.
이성열은 2사 3루서 홍성용의 초구 슬라이더를 공략해 외야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큰 타구(비거리 125m)를 날렸다.
프로 데뷔 첫 100타점을 기록한 한화 이성열. 사진=김영구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성열의 시즌 33호 홈런. 그리고 2타점을 추가하며 101타점을 기록했다. 이성열이 세 자릿수 타점을 올린 것은 2003년 프로 입문 이래 처음이다. 종전 시즌 최다 타점은 2010년의 86타점이었다.
이성열의 한 방으로 한화는 7회초를 마친 현재 6-1에서 8-1로 벌리며 kt에 리드하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