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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평창올림픽 노동자 임금 체납, 국정감사로 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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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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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9일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최소 619억 원 흑자’를 골자로 하는 최종 마무리 보고를 하는 모습. 사진=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9일 “최소 619억 원 흑자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날 국정감사에서 대회의 어두운 면인 ‘노동자 임금 체불’이 다뤄진다.

제20대 국회 제364회 제3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일 오희택 강원건설노동조합 사무총장 등의 2018년도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처리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임한다. 오희택 강원건설노동조합 사무총장 외에도 한왕기 평창군수와 정선군민 박○○, 여형규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전 사무총장이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받았다.

강원건설노동조합은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대회라는 자화자찬을 중단하고 체불 임금을 해결하라”라고 주장한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는 평창을 지역구로 하는 염동열(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속해있다. 염 의원은 10일 국정감사에서 임금 체불 문제를 공론화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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