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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어게인TV] '배드파파' 장혁, 복귀 경기 진행·실험 실패로 박지빈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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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배드파파'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배드파파'에서 장혁이 복귀 경기를 시작했다.

8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서 최선주(손여은 분)는 옛 친구 이민우(하준 분)를 만나 '작가님'이라 불리우며 함께 일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 최선주는 자신을 작가라고 불러주며 인정해주는 이민우에 고마워했고, 이민우는 최선주에 함께 강릉에 가자고 제안했다. 이를 목격한 최선주의 직장 동료들은 '어머'를 연발하며 두 사람을 수상쩍게 지켜봤다.

학교에 있던 유영선(신은수 분)은 친구들과 함께 있다가 "이거 영선이 아빠 같은데?"라는 친구의 말에 놀라 스마트폰을 봤다가 유지철(장혁 분)이 복귀한다는 뉴스를 보게 됐다.

유영선은 유지철의 복귀 뉴스에 대해 줄줄이 달리는 악성 댓글들을 보고 인상을 찌푸렸다.

학교에 다녀온 유영선은 유지철이 사준 가방을 집에 있던 유지철의 눈 앞에 털썩 내려놓고 "누가 이딴 거 사달래?"라며 자기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영문을 모르는 유지철은 딸이 그러는게 가방 색깔 때문인 줄로만 알고 자책했다.

정찬중(박지빈 분)은 차승호(정인기 분)박사가 자기 뜻대로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변명으로 일관한다며 크게 화를 냈다. 정찬중은 과거 기억을 떠올리며 "그때 그 생각만 하면 기분이 아주 엿같아. 알아요?"라며 차승호를 얼어붙게 했다. "우리 박사님. 이번 약 잘 만드시고 노벨상 받으셔서 앞으로 이런 일 같은거 없으셨음 좋겠는데"라고 비꼬며, 정찬중은 싸늘한 미소를 지은채 차승호를 내버려두고 나가버렸다.

한편 유지철의 복귀 경기를 앞두고 스포츠 뉴스는 떠들썩했다. 유지철에 우려섞인 시선과 아무 말이나 쏟아내는 방송을 듣고 김용대(이다윗 분)은 유지철 대신 분노했다.

신약 실험을 하던 남자는 평소처럼 실험대에 오르지만 무언가 다른 느낌을 감지했고 결국 사고가 터졌다.

김용대는 유지철의 시계를 찾으러 들어왔다가 투덜대며 결국 시계를 찾았고, 유영선은 그를 몰래 들어온 사람으로 착각하고 뾰족한 연필을 들이밀었다. 김용대는 아버지와 함께 일하는 사람이라며 안심시키려 했지만 유영선은 그를 믿지 못하고 팍 밀쳐버린 후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곧 유지철의 복귀 경기가 시작됐다. 유지철은 힘들어하며 경기를 지속했고, 김용대는 관객들의 반응에 화를 내며 "어떻게 아저씨 편은 하나도 없나 봐요. 아 진짜"라며 얘기했고 그런 김용대에 유지철은 "마실 거나 달라"며 짜증을 냈다. 유지철은 약의 효과가 적용된 듯 눈앞 초점이 흐려졌다 한 대상만 명확히 잡히는 등의 모습을 보였고, 다시 마우스피스를 끼고서 경기에 나섰다.

한편 약 실험을 하던 남자는 입술과 얼굴이 파랗게 되더니 눈을 부릅뜨고 발작하는 등의 증상을 보였다. 정찬중은 실험대상인 남자를 가까이 가서 살펴보다가 괴물처럼 변한 남자가 목을 조이자 놀라했다. 곧바로 경호원이 나섰지만 체격 큰 경호원도 한손으로 제압됐다. 이에 차승호마저 놀랐다.

실험대상 남자는 피를 토하며 바닥에 쓰러졌고 정찬중의 얼굴을 잡으려다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유지철은 경기장 안에서 쓰러지려 비틀거리다 간신히 눈을 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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