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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어게인TV]'뷰티인사이드' 서현진, 곤란한 이민기 도와줬다..."고마워 할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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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뷰티인사이드'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서현진이 위기에 처한 이민기를 도와줬다.

8일 밤 9시 30분 방송된 Jtbc '뷰티인사이드'(연출 송현욱,남기훈/극본 임메아리) 3회에서는 곤란에 처한 이민기를 도와준 서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도재(이민기 분)는 한세계(서현진 분)를 보호하며 “나 믿고 걸어라”고 말했다.

한세계는 서도재가 사람의 얼굴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서도재 역시 한세계의 얼굴이 변한다는 걸 알고있는 상황이었다.

서도재는 한세계와 열애설에 휩싸였고, 길가에서 사람들에게 사진을 찍히고 있는 한세계를 구했다.

몰려드는 사람들의 눈을 피한 한세계는 “사람이 어떻게 얼굴이 변하겠냐”면서 시치미를 뗐지만 서도재는 한세계가 다른 사람으로 변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에 서도재는 한세계의 핸드폰을 꺼내며 자신이 본 영상을 틀었다.

영상 속에는 다른 사람으로 변한 한세계가 "오늘의 한세계는 여기까지"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세계는 "나 왜 도와준 거냐"고 했고, 서도재는 "비즈니스 파트너니까"라고 답했다.

이후 서도재와 한세계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서 기자들에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때 서도재의 의붓동생 강사라(이다희 분)가 나타나 한세계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강사라는 "하나밖에 없는 오빠한테 애인이 생겼다는데 애인이랑 좋은 일까지 한다는에 안 와볼 수 있겠냐"고 말했다.

이에 한세계는 웃으며 "남매가 별로 안 친한가 보다"라고 말했다.

이후 다시 만난 강사라는 한세계에게 "우리 집에 시집오고 싶냐 내 생각이 맞다면 같은 편인 거 같다 우리 오빠 싫어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말을 들은 한세계는 "그쪽 오빠 재수 없고 그쪽도 마찬가지"라며 "모를 줄 알았냐 아까 세트로 엿 먹이려던 거"라고 말하며 맞섰다.

그리고 한세계는 서도재에게 "그렇게 된 이후로 한 번도 안 그런 적 없다. 그런데 겁나서 숨은 나를 서도재 씨가 찾았다. 알아봤다. 왜 믿는다고 했냐, 왜 믿으라고 했냐. 난 그게 화가 난다. 겨우 그 정도의 사람에게 들켜버린 내가 기대해버린 내가 싫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날 이후 서도재와 한세계는 티로드 항공 신규 노선 취항식에서 다시 만났다.

서도재는 취항식에 앞서 중요한 인물들의 정보를 습득했지만, VIP 고객이 재킷을 벗어버리는 바람에 혼란이 왔다.

이를 눈치 챈 한세계는 직접 나서서 서도재를 도왔다.

한세계는 "고마워할 필요 없다. 당신이든 말든 상관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서도재에게 차갑게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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