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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3연패 도전 호날두 포함 발롱도르 후보 15명 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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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8 발롱도르 후보 30명 중 15명이 공개됐다. 3년 연속 수상에 도전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도 포함됐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은 8일 오후(한국시간) 세 차례에 걸쳐 5명씩 후보를 공개했다.

1956년 제정된 발롱도르는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에게 수여된다.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와 통합됐지만 2016년부터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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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16년과 2017년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사진(프랑스 파리)=ⓒAFPBBNews = News1


2016년과 2017년 발롱도르 수상자는 호날두였다. 그리고 2018년에도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다. 전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끌었다.

호날두를 비롯해 세르히오 아구에로, 케빈 더 브라위너(이상 맨체스터 시티), 알리송, 호베르투 피르미누(이상 리버풀),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티보 쿠르투아, 이스코(이상 레알 마드리드),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디에고 고딘, 앙투안 그리즈만(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당 아자르, 은골로 캉테(첼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등 15명이 선 공개됐다.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남은 15명 후보에도 루카 모드리치, 세르히오 라모스 등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가 추가로 포함될 전망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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