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신영수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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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동상이몽2'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배낚시를 함께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한고은의 제안으로 배낚시를 갔다.
한고은은 "평소 배낚시가 너무 해보고 싶었다"라고 고백, 그 로망을 실현하게 됐다. 30분을 달려 낚시 장소에 도착했지만 편안해 보이는 한고은과는 달리 신영수는 불안해 보였다. 한고은은 참돔, 방어가 잡힌다는 선장의 말에 의욕을 불태웠다.
한고은은 시작부터 입질이 왔고 세 번 연속으로 물고기를 낚아채며 실력을 입증했다. 반면 신영수는 입질만 몇 번 오더니 결과가 나오지 않아 참담해 했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은 신영수는 결국 낚시의 손맛을 보게 되면서 행복해했다. 특히 한번에 두 마리의 물고기를 잡아 아내에게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사기도 했다.
만족스러운 배낚시를 마친 한고은은 신영수를 향해 "자기가 어복이 있네"라더니 "처복도 있고"라고 애교를 부려 눈길을 모았다. 이들 부부는 마무리를 뽀뽀로 하면서 다시 한번 알콩달콩한 면모를 뽐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달달한 부산 데이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대게를 두고 한고은은 어른 입맛, 신영수는 아기 입맛을 선보여 재미를 안겼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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