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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11년만에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한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19번째 홈경기 매진 기록을 쓰며 홈경기 누적 관중 수 70만명을 돌파했다.
3일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만3000석 티켓이 매진되며, 올 시즌 19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한화가 치른 70차례의 홈 경기 누적 관중수는 71만1555명이다. 한화가 단일시즌 7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대전에 사는 함정식(39)씨가 낮 12시56분에 올해 70만번째 입장한 관중으로 선정돼 한화 구단의 내년 시즌권 2매를 받게 됐다. 시즌권 전달식은 오는 4일 롯데와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된다.
이날 1445번째 관중이자 올해 70만번째 관중이 된 함씨는 “야구장에 다닌 지 4년째로, 올 시즌 한화 홈경기를 모두 봤다”며 “이런 행운이 올 줄 생각도 못 하고 있었는데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현재 3위인 한화는 남은 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2007년 이후 11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만년 하위팀’이란 오명을 벗고 가을 야구를 연 한화에 팬들의 성원이 쏟아지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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