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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두산 베어스가 2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오른손 투수 김정후(30)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1988년생으로 경동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 상무야구단을 거쳐 2013년 SK 와이번스에 외야수로 입단했다. 그해 1군에서 5경기 출전(5타수 무안타)에 그친 김정후는 2014년 스프링 캠프에서 수비 도중 왼쪽 어깨를 다쳤고 곧바로 방출됐다.
일본 독립리그를 거쳐 입단테스트를 통해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김정후는 올시즌 13경기에 구원투수로 나와 승리 없이 1패에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하지만 5월 22일 경기에서 패전투수가 된 뒤 다시 1군 무대를 밟지 못했고 결국 웨이버 공시됐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팀 전력 구성상 활용도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선수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웨이버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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