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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팀셰프' 태국 팀, 특대 새우 요리로 한국 팀에 승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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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JTBC 팀셰프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태국 팀이 총 12번의 대결 중 7번 한국 팀에 승리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팀셰프'에서는 '아유타야의 맛'을 주제로 한국 팀과 태국 팀이 대결을 펼쳤다.

주제인 '아유타야'는 1350년 건설된 타이의 두 번째 왕조 수도로, 오랜 역사와 문화가 잘 보존돼 있어 태국 전통 음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 대결에 앞서 한국 팀과 태국 팀 셰프들은 아유타야를 직접 방문해 태국식 논 가물치 요리인 쁠라천과 전통 디저트, 특대 사이즈 새우까지 맛봤다.

홍윤화는 깜찍한 손하트로, 유민상은 2PM '어게인&어게인'을 패러디하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갬은 노래로 양 팀 셰프를 응원했다. 블랙 타이거 새우를 본 홍윤화는 "회로 먹어도 맛있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김준현은 "싹 갈라서 버터 바르고 파슬리만 뿌려서 먹어도 맛있을 거 같다"라며 군침을 흘렸다.

한국 팀은 아유타야에서 받은 영감으로 보리새우, 독도새우는부터 특대 사이즈 타이거 새우까지 각종 새우를 총출동시켜 한국 요리를 만들었다. 독도새우 세비체를 맛본 맛 평가단은 감탄사를 멈추지 못했다. 블랙 타이거 새우 잣즙 무침에 "소스가 고소하다. 너무 맛있다" "태어나서 큰 새우를 양껏 즐겨본 적이 없다. 그렇게 돼서 너무 좋다. 미디엄 레어로 익힌 새우 육즙과 잣즙 소스가 맛있다" 등 호평을 얻었다. 카라비네로새우찜을 맛본 홍윤화는 "국물이 맛있다"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스프가 진짜 진하다"라며 감탄했다. 닉쿤은 "바다인데 새우밖에 없는 바다 같다. 뛰어들어갔는데 새우 향이 난다. 아유타야에 갔는데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 간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태국 팀은 '운명'이라는 주제로 특대 사이즈 새우를 통째로 굽고 튀기고 찌는 등 모든 요리법을 동원해 새우 폭탄 요리를 완성했다. 새우 머랭 전병 과자를 맛본 출연진은 "정말 맛있다"라고 말했다. 새우 샐러드의 감칠 나는 맛에 홍윤화는 "(맛있어서) 못 살겠다"라고 평했다. 오렌지 소스를 곁들인 새우 튀김을 맛본 출연진은 "바삭하면서도 안에는 촉촉하다" "감자튀김 같다" 등 평을 남겼다. 연근 새우볶음, 새우 매운탕, 새우 파타야, 태국식 새우 찹쌀완자 등을 맛본 출연진은 행복해했다. 유민상은 음식 맛을 보면서 음소거 먹방을 선보이기도. 김준현은 "음식들이 유민상 씨 취향이다"라고 덧붙였다.

최종 투표 결과 태국 팀 5표, 한국 팀 2표로 태국 팀이 승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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