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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대사 반 애드리브 반"…'내 뒤에 테리우스' 정시아X강기영, 극강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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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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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배우 정시아와 강기영이 극강의 케미스트리를 과시한다.

오는 9월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박상우/ 제작 MBC, 몽작소)에서는 정시아와 강기영이 육탄전도 불사하는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요원 김본(소지섭 분)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 고애린(정인선 분)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린 드라마다.

정시아와 강기영은 극 중 정인선의 친한 이웃 주민이자 KIS(Kingcastle Information System/킹캐슬 아파트 내 아줌마들의 모임)의 핵심멤버로 등장한다. 정시아는 외모경쟁에 있어 고애린을 견제하고 막말을 서슴치 않는 봉선미 역을 강기영은 KIS의 유일한 청일점인 ‘육아파파’ 김상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두 사람은 정시아의 막말로 불거진 현장을 강기영의 LTE급 상황판단으로 수습, 만나면 으르렁대지만 또 그만한 짝꿍이 없는 티격태격 절친 이웃 케미를 보여줄 작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시아와 강기영의 보기만 해도 고성이 난무할 것 같은 시끌벅적한 모습이 담겨있다. 탐탁치 않은 표정으로 서로 마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또 한 번 설전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정시아와 강기영은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는 리얼한 생활밀착 연기와 차진 케미로 드라마의 깨알 묘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다채로운 애드리브의 향연에 촬영장은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는 후문.

한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는 오는 9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으로, 4회 연속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MBC ‘내 뒤에 테리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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