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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팝업TV]"포트에 라면을"..'나혼자' 정려원, '여자 기안84'로 반전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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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정려원이 털털한 일상으로 '여자 기안84'같은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정려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여배우의 일상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정려원은 시작부터 "기안84가 가장 보고 싶었다. 저와 비슷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정려원은 자취 15년 차였다. 이사 3일 차인 정려원은 인테리어도 완성되지 않은 새 집에서 잠옷 바람으로 춤을 추며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새 집을 직접 인테리어를 하며 만능 자취러의 모습을 보였다. 아침에 일어난 그녀는 고양이 화장실 청소부터 시작하며 '고양이계 강형욱'으로 불렸다. 그녀는 고양이 4마리를 키우는 집사였던 것.

정려원의 드레스룸은 굉장히 화려했다. 정려원은 "예전에 친구와 여행을 하다가 큰 편집샵을 보고 부러워한 적이 있다. 그때 그 친구가 집에 드레스룸을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정려원은 절친 손담비와 5분 거리에 산다고 했다. 정려원은 손담비와 함께 동묘 시장으로 향했다. 정려원은 "항상 생일파티 때 컨셉을 정해서 모인다. 이번에는 오혁의 오버사이즈 정장이 컨셉이다. 멋있어 보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정려원은 가수 오혁 패션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드러내기도.

밥 먹는 것도 정려원은 남달랐다. 정려원은 포트에 비빔면을 끓여 참치캔과 함께 먹었다. 정려원의 털털한 먹방에 패널들은 놀라며 기안84의 모습과 겹쳐보인다고 했다. 정려원은 "혼자 있을 때 이렇게 먹으면 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존의 여배우 이미지에 대한 편견을 깨고 털털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어필한 정려원. 그녀의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반전 매력을 느꼈다. 소박한 그녀의 일상이 힐링을 가져다 줬다.

정려원의 숨겨진 반전 매력은 또 뭐가 있을지 궁금해지는 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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