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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백정현 7승' 삼성, 넥센 6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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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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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백정현의 호투와 구자욱, 러프의 활약 속에 넥센 히어로즈의 6연승을 막아냈다.

삼성은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10-3으로 승리를 거뒀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7이닝 7피안타(1홈런) 11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거뒀다. 구자욱과 러프가 3안타로 타선에 힘을 더했다.

삼성은 1회초 1사 후 김상수의 2루타, 구자욱의 안타 때 상대 실책으로 김상수가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냈다. 이어 구자욱의 도루, 러프의 볼넷으로 기회를 이어 나갔고, 김헌곤의 유격수 앞 땅볼로 1점을 더했다.

삼성은 4회 2사 1,3루 기회에서 박해민의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넥센은 4회말 샌즈의 안타, 박병호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 기회에서 김하성의 스리런포로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삼성은 꾸준했다. 5회 러프의 솔로포로 다시 4-3으로 앞서나간 삼성은 6회 2사 만루 기회에서 구자욱의 적시 2루타로 6-3으로 달아났다. 7회 1사 만루 기회에서는 김성훈의 적시타, 박해민의 희생플라이, 김상수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10-3으로 점수를 벌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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