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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김광현을 상대하는 한화 이글스가 우타자 위주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한화는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5차전 경기를 치른다. 2위 SK와 3위 한화의 승차는 2.5경기 반 차로, 이번 시리즈 결과에 따라 순위의 향방이 달라질 수도 있다.
이날 선발투수로 한화에서는 장민재가, SK에서는 김광현이 등판한다. 장민재는 지난 청주 SK전에서 비록 패전투수가 됐으나 5이닝 4피안타(1홈런) 2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쾌투했다. 한용덕 감독은 "4회가 지나 힘이 떨어지는 것이 보였지만 저번처럼만 하면 더할 나위 없다"고 기대했다.
상대 김광현은 올 시즌 한화전에 3경기 나와 모두 3승을 챙겼고, 평균자책점이 1점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강하다. 이런 김광현을 상대로 한화는 우타자를 최대한 투입해 정근우(1루수)-정은원-(2루수)송광민(3루수)-호잉(우익수)-김태균(지명타자)-지성준(포수)-최진행(좌익수)-김민하(중견수)-하주석(유격수)의 라인업을 꾸렸다.
한용덕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유독 특정 팀, 특정 선수에 약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면서 "그래서 기존 타순에서 오른손 자원을 최대한 투입해 라인업을 짰다"고 설명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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