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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박병호의 홈런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잡아내고 3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1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10-7로 승리를 거뒀다. 박병호는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3년 연속 40홈런과 KBO리그 통산 250홈런의 기록도 함께 세웠다.
두산은 1회 최주환의 솔로포로 앞서 나갔다. 넥센은 2회 1,3루 기회에서 임병욱의 2타점 2루타, 이후 이정후의 좌전 적시타로 3-1로 역전에 성공했다.
두산은 4회 선두타자 김재환의 솔로포, 2사 이후 오재일의 솔로포로 3-3을 만들었고, 김재호의 안타에 이은 류지혁의 적시 2루타로 다시 4-3으로 재역전했다.
넥센은 5회 1사 2루에서 고종욱의 적시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두산은 6회초 오재일의 솔로포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1사 1,3루 상황에서 최주환의 희생플라이로 6-4로 달아났다. 두산은 7회 오재일의 적시타로 1점을 더하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넥센은 7회말 송성문과 서건창의 연속안타로 만든 1,3루 기회에서 박병호의 스리런포가 터지며 순식간에 7-7을 만들었다.
흐름을 탄 넥센은 8회 2사 후 김혜성의 2루타, 서건창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박병호의 적시타, 김하성의 적시 2루타로 점수를 벌리며 승리를 챙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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