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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2 REVIEW] ‘이재성 32분’ 홀슈타인, 그로이터에 1-4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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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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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이재성이 교체로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홀슈타인 킬은 15일 오후 8시(한국 시간) 스포르트파크 론호프에서 킥오프한 2018-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5라운드에서 그로이터 퓌르트에 1-4 완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그로이터는 승점 11점으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고, 홀슈타인 킬은 6위로 떨어졌다.

홈팀 그로이터 퓌르트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리스, 케이타 루엘, 아탄가가 섰고 2선에 아데구치, 거가닉, 언스트가 배치됐다. 포백은 몰러, 매그야, 마로카, 슐러가 구성했고 골문은 부르처트가 지켰다.

원정팀 홀슈타인 킬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세라가 섰고 2선에 르워렌스, 무흘링, 쉰들러가 배치됐다. 중원에는 메퍼트, 킨솜비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판 덴 베르, 테스커, 바흘, 데흠이 구성했다. 골문은 크론홀름이 지켰다.

경기는 팽팽했다. 전반 점유율은 그로이터 퓌르트가 38%, 홀슈타인 킬이 62%로 달랐지만 슈팅은 8-8로 같았다. 유효슈팅은 그로이터 퓌르트가 3개, 홀슈타인 킬이 1개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그럼에도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후반 6분 홀슈타인이 교체카드를 꺼냈다. 세라를 빼고 혼삭을 투입했다. 하지만 그로이터의 골이 터졌다. 후반 7분 케이타 루엘이 첫 골을 기록했다. 상황이 이렇게 흐르자 홀슈타인은 르워렌스를 빼고 이재성을 투입했다.

하지만 실점은 계속됐다. 후반 15분 이데구치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그로이터가 승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이후 양 팀은 교체카드를 사용하며 변화를 줬다. 그럼에도 후반 37분 케이타 루엘의 쐐기골이 나왔고 기스의 만회골에도 경기는 그로이터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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