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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홈런타자' 박병호, 사상 첫 3시즌 연속 40홈런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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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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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홈런타자’ 박병호가 KBO 리그 최초 3시즌 연속 40홈런에 도전한다.

40홈런을 2시즌 연속으로 기록한 선수는 이승엽(2002~2003년), 테임즈(2015~2016년), 최정(2016~2017년) 등이 있다. 하지만 3시즌 연속은 박병호가 처음이다. 박병호는 13일 현재 37홈런을 기록 중이어서 신기록 달성은 시간 문제다.

2005년 1차 지명으로 LG 트윈스에 입단한 박병호는 넥센으로 이적한 2011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뒤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거포로서 자리매김했다.

박병호는 이듬해인 2012년부터 올해까지(해외진출 2016~2017년 제외) 5년 연속 30홈런 이상을 달성했다. 아울러 2012년 31홈런으로 처음 KBO 리그 홈런왕에 오른 이후 2015년까지 4년 연속 홈런왕 자리를 차지했다.

박병호가 첫 50홈런을 달성한 2014년에는 10홈런, 20홈런, 30홈런, 40홈런까지 선점했다. 그해 9월 4일 목동 NC전에서는 4홈런을 터뜨리며 역대 2번째로 한 경기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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