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의 지성(위), 한지민. / 사진제공=tvN
지난주 방송에서 우진(한지민)은 엄마(이정은)에게 동전을 건네받고 “다시 가서 운명을 바꾸겠다”며 과거로 향했다. 과거를 바꾸러 직진하는 우진과 그를 말리려 뒤를 쫓는 주혁(지성)의 차가 함께 톨게이트를 통과했고 두 사람은 2006년에서 눈을 떴다.
11일 공개된 사진에서 주혁은 흔들리는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상식(오의식)의 뒤를 쫓는 우진의 모습도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사진에선 우진과 주혁이 도로 한복판에 쓰러져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주혁과 우진이 과거 처음 만난 곳은 버스였다. 하지만 되돌아간 2006년에서 둘은 버스가 아니라 도로에서 서로를 처음 마주하게 됐다. 시작부터 다른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선택이 현재를 어떻게 바꿀지 기대를 높인다.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주혁과 우진이 잘못 거스른 운명을 바꿀 수 있을지, 과연 새로운 현재를 맞이할 것인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아는 와이프’ 13회는 오는 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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