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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스브스타] "아빠는 동생을 더 좋아해"…윌리엄 속마음 알게 된 샘 해밍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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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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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샘 해밍턴이 세 살배기 아들 윌리엄의 속마음을 알게 됐습니다.

지난 9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샘 해밍턴과 윌리엄의 일상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샘 해밍턴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윌리엄이 있는 거실에 스피커를 튼 채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윌리엄은 바로 "엄마"라고 대답해 샘 해밍턴은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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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은 속상한 마음을 감추고 "아빠가 윌리엄 제일 사랑하는데?"라고 이야기했지만, 윌리엄은 "노우(아냐). 아빠는 아기(동생 벤틀리)가 우선"이라 말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윌리엄의 말을 들은 샘 해밍턴은 한 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벤틀리 어때?"라고 한번 더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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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은 바로 반박하듯 "아가 노우"라고 외친 후 "나도 아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럼 동생 없었으면 좋겠어?"라고 묻는 질문에는 "아니"라는 대답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윌리엄이 동생을 예뻐하는 마음과는 별개로, 아빠의 사랑을 빼앗겼다고 느낀 나머지 서운함을 드러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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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의 속마음을 알게 된 샘 해밍턴은 "많이 신경 쓴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놓친 부분이 많더라고요"라며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윌리엄이 매번 벤틀리와 사이좋게 지내서 마냥 동생이 좋은 줄 알았는데", " 밝은 모습 뒤에 이런 속마음이" 등의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은 슬하에 세 살배기 아들 윌리엄과 두 살배기 막내아들 벤틀리를 두고 있습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사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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