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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스브스타] '행방 묘연' 판빙빙, 수갑 찬 사진 등장…사실 여부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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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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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논란이 불거진 중화권 톱배우 판빙빙의 행방이 여전히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사진 한 장이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판빙빙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여성은 어깨까지 오는 머리를 풀어헤치고 양손에 수갑을 찬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여성은 피곤해 보이는 모습이지만 커다란 눈과 또렷한 이목구비, 가냘픈 팔다리까지 판빙빙과 비슷해보입니다.

여성의 양옆에는 중국 공안으로 보이는 두 여성이 제복을 입고 뒷짐을 진 채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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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공개되자 중국 누리꾼들은 "판빙빙이 탈세 혐의로 결국 체포된 거냐" "행방이 묘연했던 이유가 있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해당 사진이 합성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헛소문을 퍼트리지 말 것을 당부하는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현지 언론들은 해당 사진의 진위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6월 판빙빙은 우리 돈으로 약 100억 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이중계약서를 통해 탈세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그녀는 당국의 조사를 받은 이후 약 3개월 동안 행방이 확인되지 않아 호텔에 감금됐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또 최근에는 판빙빙이 미국에 정치적 망명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판빙빙 측은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어 향후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新頭殼 화면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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