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를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벤투 감독은 "기쁜 마음을 갖고 경기에 임할 생각이"이라며 "긴 시간은 아니었고 5차례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선수 선발 기준에 대해선 "선수의 능력과 기술 그리고 대표팀의 필요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 선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은 선발로 나설 예정"이라며 "경기 상황에 따라 출전 시간을 조절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비교는 민감한 부분"이라며 "능력 있는 선수를 믿는 것은 맞다. 그러나 팀이 우선한다"라고 강조했다.
벤투 감독은 "한국 선수들은 열정적이고 배우려는 의지가 강하다. 이해력이 빠른 것 같다. 지시하는 것을 빠르게 습득한다"라고 평가했다.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경기는 7일 오후 8시에 열린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