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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부부였다”…‘아는와이프’ 지성♥한지민, 운명 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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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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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아는 와이프’ 지성이 한지민에게 진실을 털어놨다.

5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수목 미니시리즈 ‘아는 와이프’(극본 양희승, 연출 이상엽) 11회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1%, 최고 8.4% (전국 가구 기준/유료플랫폼/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 케이블-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또한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 역시 평균 4.2%, 최고 5.1%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주혁(지성 분)이 진실을 털어놓으며 전환점을 맞았다. 주혁에게 고백하기 전 우진(한지민 분)은 종후(장승조 분)와의 관계를 확실히 정리했다. 자신과 거리를 두려 하는 주혁에게 우진은 “윤대리님 진심을 기만하는 거니까 더이상 만날 수 없다. 나쁠 각오하고 어렵게 마음 꺼내보였다. 불편하시면 키스도 의미 두지 말고 취중 실수라 쳐달라”고 단호하게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된 종후의 충격은 컸다. 상처 입은 종후가 분노와 함께 날리는 주먹을 가만히 맞고만 서 있는 주혁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자신 때문에 꼬여만 가는 현실이 괴로운 주혁은 결국 지방으로 지점 이동 신청을 했고, 그 사실을 안 우진은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결국 주혁은 우진을 찾아가 “우린 부부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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