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김현수(30·LG)가 뜻밖의 부상을 당했다.
김현수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1로 끌려가던 5회 말 1사 1루 상황 1루수 김현수는 상대 이진영이 친 땅볼을 처리 도중 넘어지면서 오른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스러워하던 김현수는 결국 부축을 받고 윤대영으로 교체됐다. 이날 김현수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었다.
김현수는 이날 경기에 앞서 3일 기준, 올 시즌 총 1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4(451타수 164안타) 95득점 101타점으로 리그 타격 3위, 안타 1위, 득점 1위, 타점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다만 김현수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총 6경기에 출전해 20타수 3안타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 1일 펼쳐진 일본과의 결승전에서도 3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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