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4위전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UAE)의 경기. 아랍에미리트 아흐마드 알하시미가 슛을 쏘고 있다. 2018.9.1 seephoto@yna.co.kr/2018-09-01 17:51:57/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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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1일(한국시간)부터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아랍에미레이트와의 경기에서 3-4로 패하며 아랍에미리트에 동메달을 넘겨줬다.
이날 두 팀의 경기는 후반까지 팽팽하게 이어졌다.
전반 17분 아랍에미리트가 선제골을 터트린데 이어 전반 27분 베트남이 동점골을 넣으며 양팀은 1-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이어 후반에서는 무득점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4위전은 연장전이 없기 때문에 승자는 승부차기로 결정됐다.
아랍에미리트에 앞서 승부차기를 시작한 베트남은 2번째 골을 놓치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어 3,4번째 골은 성공시켰지만, 마지막 5번째 골도 막히며 결국 3-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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