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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Y리뷰] '아는 와이프', 운명의 '동전' 발견한 지성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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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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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라는 게 손바닥 뒤집듯 맺고 끊을 수 없다."

'아는 와이프' 지성이 과거로 돌아가는 동전을 찾았다. 상대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깨달은 지성은 한지민과의 과거를 선택할까.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극본 양희승, 연출 이상엽)는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과 점점 멀어지는 우진(한지민 분)을 보며 첫 시작의 기억과 감정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워하는 주혁(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진 엄마(이정은)는 주혁을 찾아 객장까지 찾아왔다. 주혁은 우진 엄마의 집착이 치매로 인한 착각이 아닌 자신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임을 깨달았다. "연이라는 게 손바닥 뒤집듯 맺고 끊을 수 없다"는 우진 엄마의 말이 주혁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다.

이들을 둘러싼 관계는 변화를 맞았다. 종후(장승조)가 고백에 대한 답을 재촉하자 우진은 마음을 받아들였다. 모두가 반기는 두 사람의 시작 앞에 주혁만 선뜻 축하할 수 없었다. 상식(오의식 분)과 주은(박희본 분)의 성화에 두 사람의 결혼기념일 여행은 모두의 커플 여행이 됐다.

그날 우진이 열감기로 쓰러졌다. 우진은 해열제를 먹고 누워도 도통 차도가 없었다. 우진에게 유일하게 효과가 있는 해열제를 기억한 주혁은 이른 새벽 약국 문을 두드렸다. 주혁이 힘들게 해열제를 찾아왔지만, 우진은 종후와 응급실로 향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면을 지켜보지 못하고 돌아선 주혁의 감정은 요동쳤다.

첫 키스의 애틋한 추억은 주혁이 우진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떠올리게 했다. 지금까지 드러난 과거로 가는 열쇠는 2006년도에 발행된 500원짜리 동전과 미스터리한 톨게이트.

급기야 주혁은 다시 운명을 되돌리기 위해 차에 있는 동전을 모두 꺼내 뒤졌다. 은행에 있는 모든 동전들을 꺼낼 정도의 간절함이었다. 마침내 2006년도가 적힌 동전을 찾아낸 주혁. 그의 선택이 가져올 결과와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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