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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아는 와이프' 한지민이 장승조와 사귀기로 결심했다.
2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는 서우진(한지민)이 윤종후(장승조)의 고백을 수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우진은 윤종후에게 "대리님은 나의 어디가 좋냐"고 물었다.
이에 윤종후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웃는 거, 엉뚱한 소리 해대는 거, 가끔 나오는 똘기? 등등이 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서우진은 "오케이. 만나봅시다"라고 만남을 허락했다.
이어 "솔직히 말하면 마음이 아직 100%는 아니라서 고민했는데 대리님 좋은 분 인 것 같다. 같이 있으면 재미있고"라고 얘기했다.
이에 윤종후는 "100% 확신 갖고 시작하는 남녀가 어디 있나.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는 거지 편안하게 생각해라. 그래도 뭐 마음에 걸려면 한 달만 만나봐라. 난 자신 있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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